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인간이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약 20분이라고 하죠? 근데 마냥 집중하는 것 보다는 시간에 제약을 두고 하면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이머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휴대폰 앱에서도 타이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좀 시간이 걸려서 전용 타이머를 사용하는게 요즘 대세가 되었습니다.

‘Time Timer’
이 타이머의 원조는 아마도 타임 타이머 (Time Timer)라고 하는 타이머 시계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타임 타이머 (Time Timer)는 구글에서 5일 안에 모든 프로젝트를 끝내는 ‘스프린트’라는 업무 프로세스에 필수 타이머로 사용된다고 해서 유명해졌는데요, 일명 구글 타이머로 불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마감시간을 정해놓고 작업을 하면, 집중력과 긴급성이 높아져서 업무를 더 창조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이 구글 타이머랑 비슷한 제품으로 일명 뽀모도로 타이머라고도 불리는 Yunbaoit VT01 뽀모도로 타이머입니다.
🟥언박싱과 사용기



박스를 개봉하면 단순하게 타이머 제품과 매뉴얼이 들어있어요. 한글도 있으니 참조하세요.
제품은 하얀색과 하늘색의 청량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하늘색 부분은 실리콘 케이스로 타이머를 보호하고, 만져보면 느낌도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건전지는 포함이 안되어있어요. 뒷부분을 보면 3초와 30초로 알람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스위치와 3단계로 소리조절 스위치가 있어요.

레버를 돌려주면 시간설정 끝!


이 타이머의 조작은 정말 간단해요. 중앙의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원하는 시간만 맞추면 끝! 설정된 시간은 빨강색 부분으로 알 수 있고 이 부분이 완전히 사라지면 타이머가 울리게 되요. 최대 설정시간은 60분입니다.
타이머가 울리면 위에 있는 버튼으로 타이머를 꺼 줍니다. 이 버튼을 어두운 곳에서 누르면 라이트가 들어와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 결론과 장단점



사용해보면 정말 빠르게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남은 시간을 빨강색 부분으로 한 눈에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작업할 때 거의 이 제품을 이용해서 하고 있는데 확실히 시간을 맞춰놓고 하면 능률이 극대화되는 면이 있어요. 지금 이 글도 이 타이머를 맞춰놓고 사용하고 있네요.
요리, 공부, 운동 또는 악기 연습할 때 휴대폰 타이머보다 훨씬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