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케이크 매트리박스 (Sonicake Matribox)는 국내 여러 기타리스트들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타용 멀티 이펙터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세일 때 구입하면 무려 7만원대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니 정말 높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에요.
다양한 앰프 모델링과 이펙터 타입, 튜닝, 드럼머신 그리고 루프 기능과 볼륨페달까지… 포터블한 크기에 많은 기능을 담고 있네요.

꾹꾹이 하나 가격에 멀티 이펙터를?
사용해보면 정말 이 가격에 판매될 제품이 아닌게 분명하니 가성비 멀티 이펙터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체크해보시길 바래요~
포장과 외관




단단한 종이박스를 열면, 전원어댑터와 USB 케이블 그리고 1장으로 된 매뉴얼이 있네요.

이펙터는 알루미늄 느낌의 강화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요.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럼 이 가격이 나오진 않았겠죠?
작은 크기에 2개의 풋스위치와 볼륨 페달까지 있어요.

뒷면에는 스테레오 출력과 헤드폰 단자 그리고 오디오인터페이스 기능을 위한 USB 포트가 있네요.
사용법과 소리


사용법은 아주 간단해요.
우선 왼쪽 놉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네요. 그리고 여기 풋스위치로 이펙트 종류를 변경할 수 있어요.
오른쪽 놉을 돌려서 빠르게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른쪽 놉을 돌려서 빠르게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몇몇 이펙트 패치를 들어볼까요? (핸드폰 녹음이니, 감안하고 들어주세요~)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이 가격에 꽤 괜찮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느꼈는데요.
24비트, 44.1kHz의 샘플링 주파수로
특히 클린톤과 디스토션의 사운드 둘 다 특별히 모난 구석이 없어서 듣기 좋았습니다.
100달러대의 인텔 미니 PC윈도우 11 프로가 들어있
그밖의 기능

드럼 사운드도 들어있어서 원하는 드럼을 들으면서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르별로 100개의 다양한 드럼연주가 들어있어요. 리듬에 맞춰서 바로 기타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한 기능이네요.


선택한 이펙트가 마음에 들면 중앙의 3개의 놉으로 디테일하게 조정도 가능하고,
풋스위치 2개를 동시에 눌러서 기타를 튜닝하거나,
풋스위치 2개를 홀드해서 루퍼로 쓸 수 있는 등, 있을 기능이 모두 다 있네요.
결론과 장단점.

정식 명칭은 소니케이크 매트리박스 Sonicake Matribox QME-50. 작은 크기에 소리와 기능까지 괜찮은데, 가격도 착한 기타 이펙터인데요, 집에서 연습용으로 써도 좋고, 작고 심플해서 소규모 라이브용으로 써도 아주 좋을 제품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