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제법 소리와 크기가 좋아서 캠핑이나 부엌및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시중에 많이 있어요.
마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테이프 레코더나 작은 기타 앰프처럼 생긴 예쁜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에 구매했어요! 에디파이어 (Edifier)의 제품인데 에디파이어는 국내에서는 브릿츠 (Britz)라는 브랜드로 상품화되어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의외로 사운드도 괜찮더라구요.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포장도 제법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포장안에는 미니사이즈의 귀여운 메뉴얼이 들어있고, 충전용 케이블과 노란색의 고리가 들어있네요.
고리를 이용해서 가방에 걸어서 다니거나 캠핑할 때 텐트에 걸어도 좋겠네요.



제품은 마감도 좋고 실제로 보면 상당히 앙증맞고 귀여운데요. 윗 부분은 카세트 테입같은 느낌이 있고 뒷부분도 재밌게 생겼어요.

스피커의 전원을 켜면 연결할 기기의 블루투스 옵션이 바로 뜨고 블루투스 세팅에서 ‘EDIFIER MP85’를 선택하면 연결됩니다.
40mm 드라이버에 2.2W의 작은 스피커지만 생각보다 소리에 힘이 느껴졌어요. 요즘은 작은 미니 스피커라고 무시할 수준은 아니네요. 블루투스 5.3으로 연결성도 좋아서 볼륨조절등에도 잘 반응했어요.
위 동영상을 재생해고 한번 들어보세요. 휴대폰으로 녹음한것이니 감안하고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노란색의 전원버튼과 검정색 볼륨 업다운의 3버튼 디자인인데 음악 재생시 전원버튼을 빠르게 누르면 멈춤, 볼륨 업다운을 홀드하면 이전이나 다음트랙 재생을 할 수 있는 버튼으로 작동됩니다.

에디파이어 커넥트 앱을 사용해서 다양한 사운드모드도 사용할 수 있네요.

작은 크기에 70g 밖에 안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없어요. 1만원대의 져렴한 가격에 비해 디자인과 마감이 우수한 미니 스피커였습니다. 크기에 비해 제법 웅장한 사운드도 제법이네요.
휴대폰 사운드에 만족못하시고 큰 금액을 들여서 스피커를 구매하기 싫으신분들이라면 작은 크기에 가격도 저렴한 이 휴대용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가 유용한 핫템이 될 수 있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