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주변 책상이 어두우면 작업 능률이 좋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이 Baseus 모니터 라이트는 모니터 위에 달아서 LED 조명을 책상위에 비취주는 제품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책상위를 산뜻하게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말로 모니터 조명, 모니터 라이트바라고도 불리웁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20만원 정도의 ‘벤큐의 스크린바’ 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 베이스어스 제품은 단돈? 2만원대에 구매했습니다. 그럼 이 제품이 쓸만한지 한번 볼까요? 아 이 제품의 정식 명칭으로 Baseus i-wok2 시리즈 USB 비대칭 광원 스크린 라이트로 굉장히 기네요^^
오리지널 제품격인 ‘벤큐 스크린바’
🧊 1. 언박싱
베이스어스 제품의 포장 디자인은 언제나 좋습니다. 박스에는 제품과 한글도 있는 메뉴얼 그리고 USB C 전원케이블이 들어있어요. 디자인은 제법 세련되었고 ABS와 알루미늄 재질의 마감도 나름 훌륭하네요.
🧊 2. 모니터에 설치
‘어두웠던 나의 모니터‘
거실에 책상과 PC를 놓았는데요 거실불이 좀 어두운 편이라 컴퓨터 사용할 때 좀 불편한 면이 있어서 이 제품을 구입했어요. 우선 컴퓨터 모니터에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타입C로 전원공급
라이트 뒷편에 각도조절이 가능한 고정쇠가 있어서 모니터위에 살짝 고정하는 형식인데 모니터가 워낙 옛날 제품이라 거의 위에 걸쳐놓는 형태로 사용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오른쪽에 타입C로 전원을 공급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 모니터 조명 사용해보기
오~ 꽤 괜찮은데요?
PC나 맥의 USB 포트에 연결했다면 전원을 켰을 때 바로 작동합니다. PC를 켜는 순간 모니터 라이트도 같이 작동했는데 오~ 하는 감탄사가 나왔어요. 데스크를 정말 산뜻하게 바꿔주는 마력이 있는 것 같네요. 모니터와 일체형이라 잘 어울리고 다른 조명을 옆에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모니터 주변을 밝게 비춰줍니다.
컴퓨터를 잠깐 사용해보았는데 모니터 조명없이 사용했을 때 보다 피로감이 줄어든 느낌이에요. 모니터를 볼때 뿐만 아니라 책상에서 책이나 문서를 볼때도 아주 좋더라구요. 조명을 쥐고 움직이면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어요.
‘3단계 밝기와 색온도 조절’
‘각도 조절 가능’
최대 160루멘의 밝기를 제공하고 전면의 터치 스크린 중앙버튼으로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터치 스크린 왼쪽버튼으로는 색온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네요.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총평 (모니터 라이트바 쓰는 이유)
이 제품을 구입해서 쓰기 전에는 모니터 라이트바를 쓰는 이유가 불분명했는데 이제 확실히 알 것 같네요. 우선 모니터 주변이 밝으니까 눈이 확실히 덜 피곤하고, 주위가 어두워도 책상은 은은하게 밝으니까 집중력도 확실히 사는 효과가 있어요. 디자인적으로도 모니터와 예쁘게 잘 어울려서 보기좋습니다.
벤큐의 ‘스크린 바’는 얼만큼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대만족인데요? 가격도 합리적이라 컴퓨터 책상 주변이 살짝 어둡다고 느끼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