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태블릿으로 여러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태블릿과 함께 쓰는 용도로 일반 키보드를 가지고 다니기엔 너무 크죠? 그리고 마우스도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제품은 접으면 Y700이나 아이패드 미니보다 작아져서 휴대성이 극대화된 태블릿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입니다. 마우스 역할을 하는 트랙패드도 지원하고 직구 제품임에도 한글 (KR) 자판도 지원하네요.
포장과 외관



포장을 열면 깔끔하게 키보드와 메뉴얼 그리고 충전용 타입C 케이블이 나옵니다. 영문 메뉴얼에 정보가 많으니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양쪽으로 접어서 접어서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게 꽤 큰 장점이에요.
참고로 접혀진 블루투스 키보드 아래는 레노버 Y700 태블릿입니다.
펼치면 꽤 기다란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가 되요!
기능

이 제품은 최대 3대기기까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요.
블루투스 연결은 Fn키와 연결할 기기 번호를 선택해서 눌러주고,
(A=1, S=2, D=3) Fn+ tab키를 3초정도 눌러주면 되네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사용해보니 터치 스크린에서 타건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편했어요.
한글각인도 잘 되어있어서 편했고, 펑션(fn)키도 잘 작동했습니다.
한/영키나 한자키는 PC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는 Shift+Space를 눌러서
한글과 영문키를 전환할 수 있었네요.

마우스처럼 쓸 수 있는 트랙패드

오른쪽의 트랙패드도 마우스 쓰는듯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맥북의 트랙패드처럼 손가락 두개로 스크롤하거나 탭하면
클릭이 되는등 몇몇 제스처도 인식이 되네요. (트랙패드의 기능은, 맥, iOS, PC등 플랫폼에 따라 다릅니다.)
100달러대의 인텔 미니 PC윈도우 11 프로가 들어있
결론과 장단점.

결론적으로 최대장점은 키보드와 마우스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기기를
작은 크기에 모두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접이식이라 내구성이 약간 아쉬워 보일 수 있긴 한데, 태블릿을 들고다니면서 빠르게 작업하시려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솔루션이 될 수 있을만한 휴대용 태블릿용 접이식 키보드 입니다.